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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27일) 개막하는 화천산천어축제!
작성자 : [여행달인] 천년주목님
작성일 : 2020-01-26
조회수 : 92

  대한민국이 가진 새로운 문화유산 세계 겨울의 7대불가사의, 세계 4대 겨울축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인 2020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내일(127)부터 21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처음 계획은 20191221()부터 예정되어 있었으나 날씨가 따뜻한 관계로 차일피일 미루다 내일 개막식을 하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오늘 오후에 방문하여 얼음을 보니 많은 사람들이 예전과 같이 입장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얼음 두께도 문제지만 낮에는 자꾸 얼음이 녹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밤에도 기온이 급강하하는 것도 아니고 걱정이 태산 같다. 축제를 위해 일 년을 준비하고 노심초사했던 화천군민들이 더 이상 실망하지 않도록 얼음 신이시여! 도와주소서!

오늘도 외국인을 위한 썰매와 작은 범위 안에서 낚시가 이루어졌다.









지금부터 산천어축제를 즐기는 방법에 대하여 안내하고자 한다.두께 20가 넘는 얼음 밑에서 낚아 올리는 팔뚝만 한 크기의 산천어는 축제를 상징하는 트레이드마크다.

화천산천어축제에서 산천어를 만나는 방법은 크게 5가지다.

낮에는 현장 낚시터와 예약 낚시터에서 싱싱한 산천어의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얼음낚시가 생소한 외국인을 위해 전용 낚시터도 운영한다.

야간에는 산천어 밤낚시를 통해 산천어를 낚을 수 있다낚시가 어렵게 느껴지면 산천어 맨손잡기에 도전해 산천어를 만날 수 있다.

추위를 많이 탄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축제장 하류에 마련된 수상 낚시터에서 얼음이 아닌 부교 위에서 견지낚시를 통해 산천어를 낚을 수 있다. 평소 루어 낚시에 익숙한 관광객들은 별도 마련된 루어 전용 낚시터를 이용해 산천어와 조우할 수 있다.

축제장에는 낚시뿐 아니라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축제장을 가로지르는 눈썰매장에는 40m 길이의 눈 슬로프와 100m 길이의 얼음 슬로프에서 동심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전용 튜브 썰매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내려오면 아찔한 스릴과 함께 쌓였던 스트레스도 날려버릴 수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한 봅슬레이는 가장 ''한 체험시설로 관심을 끈다.

눈으로 만들어진 트랙을 전용 튜브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것으로 속도감은 두 배 이상이다.

겨울 스포츠존에서는 신나는 얼음축구와 컬링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피겨 스케이트 체험도 가능하다. 빙판 버블슈트, 축제장 상공을 지나는 하늘 가르기 체험도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화천산천어축제 개막행사는 개막일 오후 선등거리 주변에서 화려한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 축제가 3주가량이나 연기돼 열리는 만큼 올해는 더 풍성한 이벤트로 관광객 발길을 붙잡는다.

축제장에 마련된 겨울문화촌에서는 매일 활쏘기와 새총 쏘기,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 이벤트가 마련된다. 축제 기간 전국 아동· 청소년 복지시설 원생 3천여 명이 참여하는 '천사의 날' 행사도 준비된다.

지역 군 장병을 위한 '호국이의 날' 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역에 주둔 중인 부대 장병 5천여 명 이상에 하루씩 산천어축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조경철천문대 체험관, 눈꽃 빛 터널 등이 축제장 곳곳에서 이색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화천산천어축제를 한나절에 즐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모두 70여 종의 프로그램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축제장과 주변 화천읍 시내에서 계속되기 때문이다.

화천군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어느 때보다 화려한 선등거리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선등거리는 매년 화천 읍 도심 거리에 산천어 모양의 등을 내걸고 불을 밝히는 것이다. 화천의 인구수에 맞춰 내걸린 산천어등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도하고자 만들었다.

여기에 매주 금·토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차 없는 거리' 페스티벌이 축제 폐막일까지 7차례 펼쳐진다. 화천읍 장날에 맞춰 마켓데이 행사, 주중 총 12차례에 걸쳐 유튜브 생방송 등 '라이브 화천'이 열린다.

화천산천어축제의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은 산천어 야간낚시(오후 79)도 상설 운영된다. 운이 좋다면 최대어 이벤트 상금인 황금 반지까지 차지할 수 있다. 화천에서 숙박하는 관광객에게는 영수증 금액에 따라 평일 얼음낚시, 주말 야간 낚시 무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간을 내어 꼭 가족과 함께 방문하시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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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음이 없는 나라에서 온 사람들은 그렇게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