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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의 시화 와 연꽃을 감상하다.
작성자 : [여행달인] 천년주목님
작성일 : 2020-01-29
조회수 : 50

  츈천 외곽 인적이 드믄 시골마을 어느 집에 항상 시화가 있다.

처마 주위로 장작더미가 있고 그 곁으로 시화가 보인다.

누가 읽고 감상할까 의아하기도 하지만, 주인이 그냥 좋아서 시와 그림을 쓰고 그린다고 한다.

그래도 일 년에 몇 번은 작품을 바꾼다. 봄에 보이는 것과 여름에 보이는 것이 다르니까 말이다.

비가 보슬보슬 오는 2019715일 연꽃도 볼 겸 그곳으로 향했다. 언제나 그랬듯이 시화가 보인다.

누가 읽고 감상했는지는 모르지만, 눈에 익은 시도 서너 편 보인다.













마침, 아주머니가 나오셨기에 시화는 누가 만들어요?”물으니

돌아오는 대답은 제가 시를 좋아하고 그림을 좋아해서 취미로 이렇게 만들고 있어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아저씨가 도와주세요?”

 “그럼요, 시화 판은 아저씨가 만들어 주는 거예요.”

서로의 취미를 인정하고 하고 싶은 것을 도와주는 모습이 정겹게 상상이 간다.

또 논에는 벼농사를 짓지 않고 아예 연꽃단지를 만들었다.

연잎을 나누어 먹고 연뿌리를 수확하고 내가 아는 시골 농사짓는 풍경과는 많이 다르다.













  시화를 만들고  취미활동을 하면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풍요롭게만 느껴진다.

사람도 연꽃도 어디서 어떻게 바라 보느냐에 따라 달라 보이니  앞태, 뒤태, 옆태를 느낌대로 담아본다.

연꽃은 홀로 있어도 당당한데 같이 있으면 더욱 그 향도 매무새도 깊어진다.

조금씩 내리는 비에도 아량 곳 하지 않고

그냥 연꽃이 좋아 시화가 좋아 흠뻑 젖은 옷차림으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강아지처럼 보낸 하루였다.

시인과 같은 전문 작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자신의 시를 쓰고 발표할 수가 있다.

중에서 가장 간단한 방법이 시화전을 통해서 하는 방법일 것입니다.시서화(詩書畵)라고 하는 말이 있다.

- 원 글  - 글씨체, 구성, 글씨의 크기 등   - 그림 이 세 가지가 적절히 조화된 것이 시화다.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이 원 글이 돋보여야 하는 것이시화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림에 너무 치우치면 그림 전시회처럼 보이고 글씨에 치우치면 서예전처럼 보일 것이다.







연꽃7~8월에 지름 15~20cm의 흰색 또는 연분홍색 꽃이 꽃줄기 끝에 하나씩 달려 피는데 한낮에는 오므라든다.

꽃줄기에 가시가 있다. 녹색의 꽃받침 조각이 4~5개 달려 있다.

꽃잎은 길이 8~12cm, 나비 3~7cm이고 거꿀달걀꼴 또는 타원형이다. 수술은 여러 개이다.

꽃 턱은 크고 해면질이며 길이와 지름이 각각 10cm 정도로서 거꾸로 된 원뿔형이고 표면은 편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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