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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박물관
작성자 : [여행달인] 천년주목님
작성일 : 2020-02-26
조회수 : 140

오늘 2월 26일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는 1,261명, 1,200명을 넘었다. 사망자도 한 명 늘어서 열두 명이 되었다.

TV앞에서 답답한 뉴스만 듣기에는 골이 아프고 심란하다. 그래서 차를 몰고 서면에 있는 애니메이션박물관을 가보기로 했다.

이곳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이라 어쩜 문을 닫았을지 모를 거란 생각을 하면서 출발했다.

아니나 다를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입장할 수 없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박물관 주위에도 볼 것들이 있어 다행이다.

내가 어른이라 그런지 박물관 실내 보다도 밖이 훨~ 좋은 이유는 왜일까?

좋은 공기를 마시며 의암호를 보면서 산책을 겸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우리나라 유일한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애니메이션에 관한 자료를 발굴 · 수집 · 보관 · 전시 · 연구함으로써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그 소중함을 일깨워

국민정신문화의 산 교육장으로 만들고자 2003년 10월 1일 개관되어 현재까지 420만명 이상(토이로봇관 포함)이 찾고 있는 곳이다.

애니메이션의 기원과 탄생 및 발전, 애니메이션의 종류, 제작기법, 제작과정을 소개하는 코너와 애니메이션 관련 기기 발전사,

한국애니메이션의 역사와 세계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음향효과/더빙 제작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아이들에게는 동화적 상상력을, 어른에게는 추억을 안겨주는 특별한 놀이터이다.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초창기 애니메이션 작품과 포스터, 촬영용 카메라와 영사기 등 방대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2003년 10월 개관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다가, 전시품을 대폭 보강해 2018년 9월에 다시 열었다.

오늘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휴관은 했지만 박물관에 관하여 간략하게 설명을 하고자 한다.

박물관 여행은 카메라 렌즈 속으로 들어가면서 시작된다. 1층 전시물은 주로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보여준다. 

1892년 프랑스 아티스트 에밀 레이노의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셀 애니메이션과 컬러 애니메이션, 장편 애니메이션 등 애니메이션 역사의 흐름이 흥미롭게 전시된다. 

1층에서 애니메이션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고 

2층에 있는 애니메이션 미로 속에서 자신의 길을 탐색한 뒤, 체험 공간에서 애니메이터가 되어 집으로 돌아간다는 스토리텔링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이어지는 공간은 ‘추억의 만화 가게’로, 1970년대 만화방 문화를 재현했다. 

이 코너는 어른이 더 좋아한다. 추억을 방울방울 떠올리며 아이들에게 만화책 이야기를 들려주는 모습이 마음을 따스하게 한다. 

로보트태권V는 어른과 아이를 같은 마음으로 만든다. 1800년대 환등기와 1960년대 가스 영사기, 국내 최초 장편 애니메이션 〈홍길동〉 시나리오 등 귀한 전시물이 많다.

1층을 둘러본 뒤에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포스터가 있는 ‘상상의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간다. 

2층은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세계의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를 전시한 세계관이 미로처럼 구성된다. 

일본관의 〈독수리 오형제〉 원화를 눈여겨보자. 〈독수리 오형제〉는 우리나라의 일본 OEM 첫 작품으로, 시즌 첫 작품의 원화는 우리나라에만 남아 있다. 

춘천관도 놓치지 말자. 〈구름빵〉을 비롯해 춘천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소개한다.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2층 체험 공간이다. 사운드를 만들어보는 폴리 아티스트 체험, 애니메이션 기법을 몸으로 경험하는 핀 스크린 체험이 인기다. 

〈달려라 하니〉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더빙 체험에 도전해보자. 네 사람 목소리까지 녹음할 수 있어, 가족이 함께하면 더 즐겁다.

 2층 전시실에는 애니메이션 〈홍길동〉을 탄생시킨 신동헌 감독을 기념하는 메모리얼홀과 안재훈 감독의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기획전 〈안재훈 감독〉이 열리는 기획전시실이 있다.

좀더 생생하게 사진과 함께 설명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마음먹고 온 날이 휴관이고 언제 다시 개관 할지 몰라 이렇게 설명으로 대신함을 미안하게 생각한다.




















 






 


 

2 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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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과 함꼐 가기 너무 좋은 곳이네요!
  •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겠어요. 안에는 꼬마들의 궁전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