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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산 생태 숲 산소길
작성자 : [여행달인] 천년주목님
작성일 : 2020-03-20
조회수 : 34

오늘은 공기도 좋고 날씨도 좋다.

집에서 50km 달려가면 홍천 생태 숲 산소 길을 걸을 수 있다.

밀폐된 공간이 아닌 확 트이고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가득한 산소 길을 가기로 하였다.

산소 길 거리는 약 3.8km라 힘도 들지 않고 적당한 곳이다.

도착해서 걷기 시작하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참 많다. 집에서 답답하게 있으려니 나오고 싶은 마음에서 모두 이곳을 택했나?

가족단위 아이들도 부축하여 어렵게 발을 옮겨놓는 어르신들까지...

모두모두 건강하게 코로나가 도망갈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 봅시다.





















산새가 공작새처럼 아름다워 공작산이라 불리는 이곳 홍천 공작산 생태 숲은 원래 수타사의 농지로 사용했던 이 일대를

홍천군이 163ha의 넓은 산림에 자생 식물 및 향토수종을 심고 복원해 기존 숲의 유전자원을 보호하는 숲으로 구성했다.

수타사 산소길(O2) 공작산을 배경으로 한 공작산 생태 숲 및 산소 길은 신봉리 마을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3.7km로 약 1시간가량 소요 되며,

산 능선을 따라 걷고 계곡을 건너는 코스에는 자연생태체험 및 삼림욕을 할 수 있는 최상의 코스다.

부드러운 흙길을 천천히 걷다 보면 물소리와 다람쥐 뛰어노는 나무들 세상에 근심걱정은 싹이 사라져 버린다.

시원하고 힘차게 흐르는 물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업 된다

. 옛 부터 아름드리 통나무를 파서 만든 소여물통을 귕이라 하며 바위로 이루어진 협곡이 귕과 같이 생겼다하여 귕소로 불린다.

출렁다리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요새 유명한 출렁다리처럼 길지는 않지만 공작산의 아름다운 나무들과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는 풍경이 포근하기만 하다.

정자 바로 앞에 출렁다리를 기준으로 신봉마을로 더 올라 갈수 있지만 오늘은 출렁다리를 건너 다시 수타사로 내려가기로 했다.

짧지만 출렁다리는 역시 출렁다리다.

흔들흔들 즐거운 마음으로 자연을 벗 삼아 걷는 길은 힐링이다.

유명 관광지와 인접해 있는 수타계곡, 공작산에서 내려 오는 덕치천의 상류가 계곡을 이루고 그 계곡 안에 수타사가 있어 수타사계곡이라고 한다.

넓은 암반과 소를 이뤄 아름다운 광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냥 걷기만 해도 스트레스 해소 되는 산소길이 아닌가?















시원하게 흐르는 물소리가 음악소리처럼 계곡에 흘러넘친다. 변화무쌍한 아름다운 공작산 산소길 멀리 가지 않아도 이렇게 좋은 힐링장소가 있다.

암벽에 난 구멍이 수타사까지 이어지며 용이 살았다가 박쥐 굴을 통해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깊은 소가 있는 용담. 왠지 바닥에 고인 나뭇잎까지도 신비롭게 느껴지는 곳이다.

피톤치드외 음이온이 가득한 공작산 산소길은 1시간은 조금 빠르게 걸었을 때의 시간이고 조금 여유 있게 걷고 즐긴다면 2시간 정도가 딱이다.


1 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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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도 좋은 곳이지만, 봄이 깊어지면 파란 싹과 계곡의 물소리가 어우러지는 힐링의 산소길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