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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 여행
작성자 : [여행달인] 천년주목님
작성일 : 2020-01-18
조회수 : 127

  평상 시 가깝게 지내는 지인들의 부부와 6명이 베트남 하롱베이를 다녀오기로 했다. 따뜻하다는 하롱베이 여행이지만, 그래도 겨울이라 조금은 쌀쌀한 기운이 돈다.

이곳 하롱베이는 바다 위에 수천 개의 섬이 뿌려져 있는 느낌을 주는 섬들이며 용이 내려와 앉았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산속에 살던 용이 바다로 내려올 때의 꼬리질로 계곡과 동굴들이 생겨나 현재와 같이 3천여 개의 섬 모양을 갖췄다고 한다. 중국의 계림과 견줄 수 있을 만큼 경치가 아름답고 화려하다. 섬들 가운데는 동굴이 있는 곳도 많은데 대표적인 것이 항 두 고(Hang Du Go) 동굴이다. 프랑스인들은 이 동굴을 대리석 동굴이라고 불렀을 정도로 크고 웅장한데 무려 90개의 계단을 올라야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

하노이 숙소에서 아침 식사 후에 시내 관광을 하려고 바딘 광장으로 이동하던 중 출근하는 차량의 무리와 만났다. 대로를 꽉 메운 오토바이 행렬 중간 중간 승용차, 시내버스, 트럭, 자전거, 수레 등 온갖 탈 것들이 다 움직이고 있었다.





우리가 탄 버스가 가까스로 혼잡한 도로를 빠져나와 바딘 광장에 도착하자 분위기가 엄숙했다. 베트남의 독립과 통일을 주도했던 국부적인 존재 호치민의 묘소가 있는 곳으로, 베트남 독립이 선언된 곳이다.

일주사(一柱寺)는 베트남 국보 제1호로 연못 위에 떠 있는 고찰로, 기둥 한 개로 유지하고 있다. 일주사를 만든 리타이또 왕이 아들을 기원하기 위해 만들었던 만큼 아이를 기원하는 사람들부터 각자의 안녕과 소망을 비는 사람들까지, 입구 앞의 계단까지 줄을 서 있을 정도로 사람들로 붐빈다고 한다. 그날도 발 디딜 틈조차 없이 내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하노이 명소 36거리 체험도 즐거웠다. 하노이 새로운 명물 스트리트카에 탑승하여 구시가지 중심가 구석구석을 둘러보면서 간접적이나마 베트남 서민들의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다음 날 하롱베이에 도착하여 유람선을 타고 동양 3대 절경 중 하나인 하롱베이를 관람하였다. 유람선 안에서 선상의 음식을 그것도 맛있는 회를 먹으면서 즐길 수 있었고 노점상에 가까운 선상의 상인과 한께 사진을 찍기도 하였다.
















 

그곳에서 '인도차이나' 영화를 촬영했다고 하는데 그럴 가치가 있는 뛰어난 풍광을 지니고 있었다. 푸른 바다 위의 기암괴석, 석회 동굴을 관람하고, 비경을 보기 위해 바다 위에 선착장에서 유람선 하선, 작은 보트를 타고 비경을 구경했다. 하롱베이의 바다 한가운데에 우뚝우뚝 솟은 기암괴석을 관람하며 보낸 바다 위에서 하루는 늘 푸른빛으로 내 마음 속에 남아 삶에 혼탁해진 내 마음을 정화시키리라 믿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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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은 몇 번 다녀왔지만 다시 가고 싶어요.